[NEWS]“로우코드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혁신 주도”

한찬희 브이엔티지 개발 리더 인터뷰

<한찬희 브이엔티지 개발 리더>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로우코드(Low-Code)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브이엔티지(VNTG)가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로우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브이엔티지는 로우코드 솔루션을 활용해 IT 서비스 최적화를 이끌고 있다. 로우코드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로, 빠르고 유연한 개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찬희 브이엔티지 개발 리더는 최근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4’에서 로우코드 도입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접근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한찬희 리더는 “로우코드 기술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맡은 역할과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의 개념은.

“회사의 로우코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으며 동시에 아웃시스템즈 아키텍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발팀이 플랫폼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최신 기술을 학습해 팀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브이엔티지는 유연성과 기능성이 높은 플랫폼을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는 다양한 로우코드 플랫폼이 있지만,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은 많지 않기에 이에 맞춘 접근이 필요하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로우코드, 특히 아웃시스템즈 선택 이유는.

“브이엔티지는 IT 서비스 최적화를 목표로 아웃시스템즈의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를 도입했다. 복잡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개발 방식으로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 아웃시스템즈를 통해 개발 속도와 유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아웃시스템즈를 활용하여 직관적이고 아름다운 UI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UI/UX의 개선은 사용자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개발팀이 기술적 제약 없이 창의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브이엔티지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아웃시스템즈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로우코드 도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로우코드 플랫폼을 도입할 때는 개발팀의 기능적 요구와 목적을 명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플랫폼마다 특화된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신중히 선정해야 한다. 특히 기술적 지원과 커뮤니티의 활성화는 성공적인 도입에 필수적이다. 강력한 기술 지원과 활발한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는 플랫폼일수록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로우코드의 활용범위에 대한 거버넌스 수립은 필수적이다. 로우코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정책과 절차를 설정하여 조직 내 일관된 사용을 보장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품질, 성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각 프로젝트의 관리 및 통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거버넌스 체계는 특히 대규모 시스템 통합이나 여러 팀 간 협업이 필요한 경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로우코드를 활용하는 데 있어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운영 편의성과 비용 측면에서 클라우드가 권장되나, 거버넌스에 맞춰 온프레미스 환경이 선택될 수도 있다.”

-브이엔티지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전략은.

“브이엔티지는 철저한 사전 검토와 단계별 접근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로우코드 솔루션의 장단점을 면밀히 평가해 고객의 환경과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플랫폼을 추천한다. 또한 VNTG Core Service와 VNTG UI Theme 등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공통 핵심 기능(사용자관리, 메뉴 관리, 역할/권한 관리, 변경 이력 조회 등)을 모듈화하여 개발을 가속화하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과 일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TCO 절감, 납기 단축한다.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원은 역할에 맞는 아웃시스템즈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로우코드 도입을 고민하는 개발팀에게 조언 한다면.

“로우코드는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과 반복 개선이 가능하기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적합성을 충분히 검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웃시스템즈는 단순히 개발 방식만 로우코드로 제공하는것이 아닌, 서버나 DB와 같은 인프라부터 빌드, 배포에 더해 운영 포털까지의 개발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통합플랫폼이라고 이해하면 도입시의 효과를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다. 아웃시스템즈를 도입함으로써 개발자들은 개발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CoE(Center of Excellence) 체계를 구축해 사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면 더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로우코드는 단순히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개발팀은 기술적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협력을 통해 로우코드의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 성공적인 로우코드 도입은 조직 내에서의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740173&code=6115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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